더불어민주당의 97그룹 당권주자들의 토론회에서 이른바 비(非)이재명 단일화 등을 놓고 설전이 벌어졌습니다.
이번 토론회는 오늘(21일) 재선의원 모임 주최로 국회에서 열렸으며 재선 당권주자인 강병원·강훈식·박용진·박주민 의원 넷만을 대상으로 열렸습니다.
강병원·박용진 의원은 이재명 의원의 전당대회 출마를 비판하며 '비명 단일화'를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박주민 의원은 "단일화가 논의되려면 가치나 당의 혁신 방향 등에 있어서 접점이 있어야 한다"며 '비이재명 단일화'에 유보적 태도를 이어갔습니다.
강병원 의원은 박 의원을 향해 "특정인에 패배의 책임을 묻지 말자고 하니 러닝메이트라는 오해를 받는다. 센 사람이 나와서 하자는 논리의 연장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박주민 의원은 핵심 지지층이 이재명 의원과 겹친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28일 당 대표 후보 가운데 3명을 남긴 컷오프를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 일정에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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