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尹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 훼손..국민 위험에 빠뜨리는 일"

작성 : 2022-09-26 09:34:54 수정 : 2022-09-26 10:33:23

윤석열 대통령이 뉴욕 방문 기간 불거진 비속어 논란과 관련해 "사실과 다른 보도로 동맹을 훼손하는 것은 국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26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그와 관련한 나머지 얘기들은 먼저 이 부분에 대한 진상이라든가 이런 것들이 더 확실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전세계 2~3개 초강대국을 제외하고 자국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자국의 능력만으로 온전하게 지킬 수 있는 국가는 없다"며 "그래서 자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에는 동맹이 필수적"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속어 논란이 한미동맹에 부정적이란 취지로 진상규명까지 언급해 향후 대응이 주목됩니다.

윤 대통령은 현지시각으로 지난 21일 미국 뉴욕에서 조 바이든 미 대통령 주최로 열린 글로벌펀드 재정공약회의장을 떠나며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ㅇㅇㅇ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하는 듯한 장면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애초 '바이든이 쪽팔려서 어떡하나'라는 발언으로 알려졌으나 대통령실은 '바이든' 아니라 '날리면'이라고 말한 것으로 미국 의회가 아닌 우리 국회를 가리킨 언급이라고 밝혔습니다.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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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현2024.9.1
    💎김재현2024.9.1 2022-09-26 16:42:03
    참 진상을 밝힌다!
    진짜 진상이다
    개뻔뻔
    내려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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