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이틀 동안 59억 달러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습니다.
최상목 대통령실 경제수석은 오늘(26일) 워싱턴 현지 프레스센터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어제 넷플릭스 25억 달러 투자와 투자신고식에 참석한 6개 기업 19억 달러, 미국 코닝이 한미 비즈니스라운트 테이블에서 깜짝 발표한 15억 달러를 더한 금액입니다.
최 수석은 "미국 첨단기업의 한국 내 투자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금년 중에 참가 기업들의 추가적인 투자 계획에 대한 발표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방미 이틀째인 오늘 워싱턴 DC의 미 상공회의소에서 열린 한미 비즈니스라운드테이블 등을 통해 한국 기업의 현지 진출과 미국 기업의 대(對)한국 투자 촉진 등을 논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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