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남(을) 여론조사]前 구청장 VS 現 국회의원·前 차관

작성 : 2023-09-25 14:00:04 수정 : 2023-09-25 15:14:48
김성환 전 동구청장 오차범위 밖 선두
민주당 후보 적합도 20.7% 단독 1위
민주당 과제 "당내 계파 갈등" 47.6% VS 당대표 사법리스크 24.4%

내년 4월 총선 광주 동남(을) 선거에서는 전직 구청장이 오차범위 밖에서 선두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2대 총선 전체 후보 선호도에서는 △김성환 전 동구청장이 27.9% △이병훈 현 국회의원 13.0%, 안도걸 전 기획재정부 제2차관 8.9%로 나타났습니다.

김성환 전 구청장과 이병훈 현 의원과 격차는 14.9%p로, 오차범위 밖에서 김 전 구청장이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이어 △노희용 전 동구청장 7.4% △이정락 현 더민주 혁신회의 광주상임위원장 7.0% △김미화 현 진보당 광주시당 보건의료위원장 5.4% △양형일 전 엘살바도르 특명 대사 3.9% △문충식 현 국민의힘 동남을 당협위원장 3.6% △홍성남 현 정의당 동남구 지역위원장 2.3% △김해경 전 남부대학교 초빙교수 1.4% 등입니다.

김성환 전 구청장이 대부분 계층에서 우위를 보인 가운데 △여성(29.4%)과 △60대(41.1%) △동구 2선거구(34.0%) 등에서 강세를 보였습니다.

이병훈 의원은 △민주당(14.8%)를 포함한 대부분 계층에서 10% 안팍의 지지를 얻는 데 그쳤습니다.


민주당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도 순위는 비슷했습니다.

△김성환 전 구청장 20.7% △이병훈 의원 10.2% △안도걸 전 기재부 차관 7.8% △양형일 전 대사 5.2% △이정락 위원장 5.0% 등이었습니다.

김성환 전 청장이 이병훈 의원을 10.5%p 앞서며 단독 선두를 달렸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54.3% △국민의힘 12.0% △정의당 8.2% △진보당 5.2% △기타정당 4.6%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세대별로 민주당 지지율은 △50대 62.5% △60대 61.2% △70대 이상 59.7%로 나타났지만 △18/20대에서는 38.2%로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은 총선 승리를 위해 당내 계파갈등을 가장 시급한 해결 과제로 판단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선 승리를 위한 핵심 극복 과제를 묻는 질문에 △당내 계파 갈등이 47.6%로 가장 높았고 △이재명 대표 사법리스크 24.4% △내로남불 10.4% △청년 이탈 6.6% △전당대회 돈봉투 사건 2.1% 순이었습니다.


[조사개요]

-조사대상 : 광주광역시 동구·남구(을) 거주 만 18세 이상 유권자
-표본수 500명(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100%)
-보정방법 : 2023년 8월말 현재 국가주민등록인구비례 성·연령·지역별 가중치 부여
-표본오차 : 95% 신뢰수준에서 ±4.4%p
-조사방법 : 구조화된 질문지(Structured Questionnaire)를 이용한 ARS 자동응답조사
-응답률 : 5.7%
-조사기간 : 2023년 9월 21일(목)~22일(금), 2일간
-조사주관 : KBC광주방송
-조사기관 : 리서치뷰
-통계처리 : 통계 프로그램을 통한 전산처리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회의원 #총선 #광주동남을 #김성환 #이병훈 #안도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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