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특검, 이재명 대통령 기뻐할 수사만...尹-김건희 무슨 힘 있다고, 아비규환”[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5-12-10 14:40:32
“尹 부부, 이미 죽은 권력...특검, 정권 기쁨조 돼 가”
“민주당 금품 수수 진술 나와도 '무시'...그럴 줄 알아”
“특검, 나도 조회...어디까지 설칠지 겁나, 이성 잃어”
“특별재판부까지...없는 죄 뒤집어씌워, 정상 아냐”
“'초췌' 김건희, 동정 여론...인간적으론 누구든 그럴 것”

△유재광 앵커: 내란전담재판부 얘기가 좀 길어졌는데. 건진법사 청탁 의혹 핵심 인물 윤영호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이 민주당 의원들한테도 접촉을 여기저기 했고 시계, 돈 수천만 원 줬다. 그런 진술을 특검에 했는데. 김건희 특검이 이거를 수사를 안 했는데. 어떻게 보세요?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그렇죠. 뭐 특검이 그리 했겠죠. 특검 저 사람들은 완전 정권의 주구로 지금 나와서 수사한다고 저는 처음부터 주장을 했죠. 정상적인 검찰이 있고 수사 기관이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까.

그런데 지금 이 정부는 권력을 잡은 사람들이 권력을 잃고 교도소에 가 있는 사람을 수사하기 위해서 특검을 3개나 만들었잖아요.

그러면 이 사람들이 기존에 있는 검찰에 수사를 시켜도 이미 권력을 잃고 교도소까지 가 있는 사람들 또는 권력을 잃고 지금 완전히 아무런 도움을 받지도 못할 사람들을 수사하면 기존에 경찰 검찰에 맡겨 놔도 충분히 수사를 잘 할 겁니다.

그런데도 민주당이 추천하는 검사, 뭐 결국은 이재명 대통령의 영향권 내에 있겠죠. 그런 검사를 시켜서 수사를 한 이유가 뭐겠습니까. 불공정한 수사를 하라는 거잖아요.

기존에 있는 검찰에 맡겨도 저는 뭐 좀 권력자의 입맛에 맞게 수사를 하리라고 생각하는데. 그거보다도 더 완전히 그냥 민주당을 위해서 또는 이재명 대통령의 취미에 맞도록 이재명 대통령이 기뻐할 그런 수사를 해달라는 요구가 특검 아니겠어요?

그러니까 아니 민주당의 비리가 제가 보니까 훨씬 더 큰 것 같더라고요. 민주당의 돈 받은 사람들은 다 교도소로 가야 될 불법 후원금이에요. 그럼 불법 후원금을 준 사람을 처벌을 안 합니까? 처벌을 해야죠. 그렇잖아요.

△유재광 앵커: 근데 일단 김건희 특검 쪽 얘기는 이게 특검법이 김건희 여사 관련한 의혹을 수사하라고 만든.

▲김재원 위원: 수많은 관련 사건이라고 해서, 수많은 관련 사건이라고 해서 얼토당토않고 말도 안 되는 것도 전부 끌어들여서 관련 사건이라고 해서 구속했지 않습니까. 영장 발부 받았잖아요. 그렇지 않습니까?

당초에는 뭐 이거 이것은 관련 사건이 되지 않는다고 해서 법까지 개정했잖아요. 그럼 기왕에 앞으로 또 종합 특검 할 때 민주당이 통일교에서 통일교 자금을 받은 범죄 행위에 대해서도 모두 수사하도록 법을 개정하시죠.

권력의 앞잡이들이 특검이라고 수사를 하고 있으니까 그렇게 해서 또 법원으로 보내면 내란전담재판부 내란특별재판부라고 해서 또 없는 죄 뒤집어씌우는 그런 판사들이 앉아서 재판을 하면 이 나라가 이게 무슨 아비규환이지 정상적인 나라가 되겠습니까?

△유재광 앵커: 특검이 이게 뭐 정권 기쁨조. 그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김재원 위원: 앞으로 그렇게 되겠죠. 지금 뭐 특검도 하여튼 저는 불공정한 특검이 어디까지 설칠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사실 슬며시 겁은 나는데요. 해병 특검에서 제 전화도 지금 조회를 했다고 통보가 왔더라고요.

나는 해병하고 아무 관계도 없고 해병 특검하고도 관계없고 해병 도대체 해병대도 그 해병전우회 밖에 모르는데 뭐 제 전화까지 뒤졌는지 모르겠어요. 특검이 이성을 잃은 것 같아요.

△유재광 앵커: 김건희 씨는 저번에 재판 나온 거 보니까 머리가 좀 희끗희끗 희어지기도 하고 살도 좀 찐 것 같고 그런데. 지금 국민의힘 지지자들이나 당내에서 약간 안 됐다. 이런 동정 여론 같은 게 혹시 있을까요?

▲김재원 위원: 제가 뭐 그 점에 대해서는 따로 의견을 나눠본 적이 없는데 인간적으로야 뭐 누구든 그런 마음을 갖지 않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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