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이 '오감만족 해남미식여행'을 주제로 '2022 해남미남(味南)축제'를 오는 11일부터 개최합니다.
3년만에 전면 대면행사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전국 최대 농어업군인 해남의 농수특산물을 활용한 건강한 먹거리를 다채롭게 선보일 예정입니다.
해남군은 당초 지난주에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었지만 이태원 참사를 애도하기 위해 1주일 연기해 11일부터 사흘간으로 연기하고, 각종 축하공연 등을 취소하고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전시·체험행사 위주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해남미남축제는 음식축제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해 해남8미로 대표되는 맛있는 먹거리와 다채로운 농수특산물을 대거 선보입니다.
지역내 전문 음식점이 제철 해남음식을 선보이는 미남푸드관과 해남의 농수산물로 만든 주전부리관을 비롯해 향토음식 연구가와 함께하는 요리교실인 미남쿠킹클래스, 해남 로컬 식재료를 이용한 추억의 구이터 등이 운영됩니다.
또 음식을 통한 대동난장 퍼포먼스로 해남 515개 마을에서 재배한 배추를 이용, 세계인과 함께하는 515 김치 비빔행사, 해남의 쌀과 김, 닭으로 만든 2022인분 닭장떡국 나눔도 진행됩니다.
축제장인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은 총 15종, 8만 5,000여 점의 국화작품이 선보여, 절정에 다다른 단풍과 함께 관광객들의 발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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