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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전날 시작된 대전 대학교 축제..소음에 '원성'
    대전의 한 사립대가 14일 대학수학능력시험 전날 대운동장 일대에서 총학생회 주최 대동제를 열어 소음으로 인근 대규모 아파트 단지 학부모 등 주민들의 원성을 샀습니다. 14일 주민들에 따르면 이 대학은 수능 전날인 13일 대동제를 시작했습니다. 이틀간 열리는 축제는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집니다. 전날엔 그룹사운드 동아리 공연, 가요제, 인기 연예인 축하공연이 이어졌습니다. 하필 수능 전날 각종 공연으로 발생한 큰 소음 때문에 수험생을 둔 학부모 등 주변 아파트 단지 주민들의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2024-11-14
  • "함평으로 출발해 볼까?" 티맵으로 홍보하는 '겨울빛축제'
    전남 함평군이 '2024 함평 겨울빛축제'를 보다 많은 관광객에게 알리기 위해 내비게이션 서비스인 티맵(T-MAP)을 통해 축제 홍보를 추진합니다. 이번 광고는 티맵 내비게이션 사용자 중 전남권(전남, 광주)과 수도권(서울, 경기, 인천) 지역을 도착지로 설정한 차량에 노출됩니다. 광고 멘트는 "티맵에서 함평군 겨울밤 빛축제를 알려드립니다. 11월 26일부터 12월 25일까지 함평엑스포공원에서 따뜻한 겨울을 만나보세요. 이번 겨울은 함께 함평으로 출발해 볼까요?"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홍보 기간은 11월 14일부터 12월
    2024-11-13
  • "순천 글로벌 콘텐츠축제에 20만 명 다녀가"..드론쇼에 콘서트까지
    순천에서 열린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이 20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순천시는 오천그린광장에서 열린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에 관람객 20만 명이 방문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겼다고 6일 밝혔습니다. 행사 가운데 가장 먼저 주목을 받은 것은 '이끼'와 '미생' 등의 만화로 유명한 윤태호 작가와 픽사 출신의 에릭 오 감독이 전하는 토크 콘서트였습니다. 또 1990년대 인기 만화 '아기공룡 둘리'와 '공포의 외인구단', 그리고 인기 게임 '쿠키런' 부스가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특히 캐
    2024-11-06
  • 가을 남도 축제 절정..강해영이 뜬다
    【 앵커멘트 】 지난달부터 시작된 남도의 가을 축제가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강진과 해남, 영암이 한데 힘을 모아 추진하고 있는 매력적인 '문화관광' 이벤트로 전국에서 가을 관광객들을 불러 모으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빼어난 산세와 비경으로 이름난 영암 월출산을 배경 삼아 국립공원박람회가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전국 23개 국립공원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 공간은 최첨단 디지털 영상기술로 꾸며졌습니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AI 기술을 통해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힘들이지 않고
    2024-11-03
  • 미국 올랜도 핼러윈 거리 축제서 총격..사상사 속출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에서 현지시간 1일 열린 핼러윈 거리 축제에서 총격이 벌어져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올랜도의 술집과 식당가에서 총격이 벌어졌습니다. 코스튬을 입은 수천 명의 인파가 거리를 메운 상황에서 총격이 발생해 사상자가 속출했고, 총소리에 놀란 사람들이 도망치는 과정에서 발에 밟힌 피해자도 생겨났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17세 용의자를 체포하고 총기를 압수했지만, 아직 범행 동기는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용의자는 총기를 사용한 1급 살인과 살인 미수 혐의 등
    2024-11-02
  • 천사섬 5천만 송이 아자니아꽃밭으로 놀러 오세요
    '섬 아자니아꽃 축제'가 올해 처음으로 열립니다. 전남 신안군은 11월 1일부터 10일간 '가을꽃 여행의 완성'이라는 주제로 신안군 압해읍 고이도 일원에서 5천만 송이 '섬 아자니아꽃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축제는 갯국으로도 불리는 활짝 핀 아자니아꽃 감상과 함께 개막식 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이 같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 중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해 아이들과 함께 만들며 자연을 배우는 '꿀벌 바람개비 만들기'와 '노랑 꽃 볼 만들기' 등 특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할
    2024-10-22
  • 무안군, '2024년 무안뻘낙지거리 방문의 달' 운영
    전남 무안군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를 '2024 무안뻘낙지거리 방문의 달'로 지정해 다양한 이벤트를 펼칩니다. 26일~27일까지 개최되는 무안갯벌낙지축제와 연계해 △행운의 돌림판 이벤트 △남도음식 명인과 함께하는 낙지호롱 쿠킹클래스 △뻘낙지를 활용한 1만 원대 신메뉴 판매 음식점 운영(21개소) △무안뻘낙지거리 음식점 낙지요리메뉴 선호도 조사 △식중독 예방 및 보건사업 홍보관 운영 △낙지와 함께하는 무안의 추억 포토존 등을 운영합니다. 또한, 무안뻘낙지 활용 1만 원대 메뉴 개발 품평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쫄깃
    2024-10-21
  • 섬 불볼락축제 오셔서 가을의 맛과 향을 만끽하세요
    신안 '섬 불볼락축제'가 24일과 25일 이틀동안 홍도항 일원에서 열립니다. 2024 섬 불복락축제는 천연기념물 제170호인 홍도의 가을 풍경과 어우러져 성악공연, 홍도분교생들의 재능기부, 불볼락 체험낚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들을 맞이할 예정입니다. 열기라고도 불리는 불볼락은 가거도 5척, 홍도 3~4척이 그물과 주낙으로 어획해 해풍에 말려 반건조 판매를 통해 생계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홍도에서는 10월 중 어획량이 가장 많습니다. 섬 불볼락축제는 홍도를 찾는 관광객이 줄어드는 시기에 주민 소득에 도움을 주기위해
    2024-10-20
  • 깊어가는 가을..전남은 축제 중
    【 앵커멘트 】 가을이 점점 깊어가고 있습니다. 전남 곳곳에서는 가을 축제가 시작돼 가을 정취를 즐기려는 관광객을 유혹하고 있는데요. 남도 곳곳에서는 펼쳐지는 다양한 가을 축제들을 강동일 기자가 소개합니다. 【 앵커멘트 】 가을을 대표하는 꽃, 국화를 주제로 한 '함평 국향대전'이 막을 올렸습니다. 국화꽃 사이에 핀 '핑크뮬리'가 낭만적인 가을 풍경을 선사합니다. 아직 국화꽃이 꽃망울을 터트리지 않아 아쉽지만, 일주일 뒤부터는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 싱크 : 김진갑 / 광주광역시 수완동
    2024-10-18
  • 가을 최고 보양식 무안 갯벌낙지 맛보러 오세요
    '2024 무안갯벌낙지축제'가 26일과 27일 전남 무안군 무안읍 뻘낙지거리 및 중앙로 일원에서 열립니다. 축제는 '무안갯벌낙지에는 특별한 그것이 있다(잿빛 윤기가 흐른다, 여리고 부드럽다, 향미가 있다)'를 주제로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 거리가 펼쳐집니다. 주무대에서는 축제 첫째 날인 26일에 무안낙지의 역사성을 알리는 '무안갯벌낙지 1454' 개막선언,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낙지 경매 및 낙지 잡기, 천태만상 윤수현·녹색지대 권선국 등이 출연하는 개막 축하공연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둘째 날인 2
    2024-10-15
  • '김장의 황금 향신료' 새우젓 축제를 통해 전통의 맛을 기리다.
    섬 새우젓 축제가 18일부터 이틀간 신안군 지도읍 신안젓갈타운 일원에서 열립니다. '김장의 황금 향신료'라 불리는 새우젓을 주제로 하는 축제가 올해로 8회째를 맞았습니다. 이번 행사는 놀이패 공연을 시작으로 새우젓 김치 담그기, 새우젓 깜짝 경매, 김장 김치 보쌈 시식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신안의 청정해역에서 잡은 섬 새우젓은 게르마늄이 풍부한 신안 천일염으로 담가 육질이 단단하고 감칠맛이 뛰어납니다. 또 면역력 강화, 뇌세포 성장 및 인지능력 향상, 염증 질환 개선과 특히 소화 기능 및 간 기능 개선,
    2024-10-08
  • "축제의 계절, 가을이 온다"..지역축제 통합 'G-페스타' 첫선
    【 앵커멘트 】 축제의 계절, 가을을 맞아 광주 전역이 축제의 장으로 변신합니다. 올해는 17개 축제와 행사가 축제 기간에 한꺼번에 열리는 'G-페스타'가 출범했습니다. 시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대형 타이어 위에 오른 사람들이 거리로 하나둘 모이고, 금남로가 모두를 위한 만남의 광장으로 탈바꿈됩니다. 광주의 대표 거리예술축제 프린지페스티벌이 오늘(21일) 막을 올렸습니다. 올해는 무심히 지나치던 거리에서 '어쩌다 마주친' 예술을 통해 일상을 공유한다는 주제로,
    2024-09-21
  • '또 하나의 비엔날레' 양림골목비엔날레 개막
    【 앵커멘트 】 15번째 광주비엔날레가 개막을 앞둔 가운데, 광주 양림동에선 또 하나의 작은 비엔날레가 막을 올렸습니다. '연결을 향해'라는 주제로 열린 '골목비엔날레'는 양림동 골목길을 예술의 장으로 탈바꿈시키고 두 달여 간 다양한 예술 작품과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신민지 기잡니다. 【 기자 】 서양 선교사들이 세운 이국적인 교회와 주택 사이로 구성진 가락이 울려 퍼집니다. 토속적인 황톳빛 조형물 앞에서 펼쳐지는 판소리 공연은 조용한 공터를 색다른 예술의 장으로 탈바꿈시킵니다. 주민이 주도해 마을에 활력을
    2024-09-05
  • "황금 찻잎을 찾아라" 보성서 농어업유산축제 개최
    오랜 세월 이어져 온 독특한 농어업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체험할 수 있는 축제가 전남 보성에서 열립니다. 보성군은 9월 6일부터 8일까지 장양어촌체험마을과 한국차문화공원 일대에서 국가중요농어업유산축제를 개최합니다. 축제 기간 보성에서는 국가중요어업유산 제2호로 지정된 '뻘배 어업'과 국가중요농업유산 제11호인 '전통차 농업'의 우수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이번 축제 핵심 콘텐츠는 세계 차 품평대회, 황금 찻잎 찾아 유산길 걷기, 레저뻘배대회, 티 퍼포먼스 등 35개 프로그램입니다.
    2024-09-05
  • '숏폼ㆍ웹드라마 모여라'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4일 개막
    웹드라마ㆍ숏폼 등 새로운 형태의 영화 축제인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남 여수에서 열립니다. 여수시는 '제1회 여수 국제 웹페스트' 개최를 앞두고 수상작 선정을 마무리하며 막바지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여수 국제 웹페스트'는 웹드라마·웹영화·숏폼 등 변화하는 영상산업에 맞춰 기획된 행사입니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웹페스트 참여작품을 공개 모집한 결과 전 세계 76개국에서 출품한 1,306편의 웹콘텐츠를 접수했습니다. 참여작 접수는 여수
    2024-09-02
  • 한여름밤 다채로운 음악으로 물들이는 'ACC 월드뮤직페스티벌'
    '2024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이 한여름밤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돌아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열리는 ACC월드뮤직페스티벌을 한층 더 즐길 수 있는 세 가지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습니다. ◇ 특별한 스페셜 무대 페스티벌의 첫 번째 하이라이트는 공식 일정에 앞서 오는 28일과 29일 마련되는 스페셜 무대입니다. 무대는 ACC를 벗어나 자연 속으로 이동해 무등산에 위치한 사찰인 원효사에서 진행됩니다. '사운드 스케이프 일파만파(一波萬波)'라
    2024-08-27
  • "붉은 물결" 함평 모악산 꽃무릇 축제 9월 12일 개막
    우리나라 최대 꽃무릇 군락지 중 한 곳인 전남 함평에서 꽃무릇 축제가 열립니다. 함평군 해보면 꽃무릇공원은 한국 자연경관 100선 중 제48경으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명소입니다. 9월 12일부터 4일 동안 함평군 해보면 꽃무릇공원에서 열리는 이번 축제는 붉은 물결이 장관인 꽃무릇은 물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습니다. 근대 의상을 입고 꽃무릇 축제장을 돌며 사진을 찍는 인생샷 투어와 숲 나들이 체험, 꽃무릇 비즈팔찌 만들기 등 자연과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됩니다. 또
    2024-08-27
  • 전설과 함께하는 여름밤의 축제 'ACC 월드뮤직페스티벌'
    국경과 장르를 초월한 한 여름밤의 음악 축제인 '2024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이 올해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객들을 찾아옵니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은 오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하는 ACC 월드뮤직페스티벌을 더욱 재밌게 즐길 수 있는 관전포인트 세 가지를 21일 공개했습니다. 첫 번째 관전포인트는 이번 월드뮤직페스티벌 기간에 앞서 오는 28일과 29일 마련되는 스페셜 무대입니다. 주 무대인 ACC를 벗어나 무등산에 위치한 사찰인 원효사에서 '사운드 스케이프 일파만파(一波萬波)'를 주제로 이틀 동안 특별한
    2024-08-21
  • 광주 비아장, 장 없는 날엔 축제장으로 ‘들썩’
    광주광역시 광산구 비아5일장이 장이 안 서는 날에는 축제장으로 들썩일 전망입니다. 비아동주민자치회는 비아 전통시장에 2030 세대가 찾아올 수 있도록 젊고 재미있는 공간으로 조성키 위한 '영·펀(Young & Fun) 비아시장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비아시장은 도시에서 보기 드물게 5일(1, 6일)마다 장이 서는 곳으로, 휴장기간에는 빈 공터로 남아 썰렁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인근 상가에까지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에 따라 비아동주민자치회는 올해 광산구청의 지원을 받아 주민들
    2024-08-14
  • 튤립과 홍매화의 섬, 임자도에서 섬 민어축제 8월 1일 개막
    튤립과 홍매회로 이름난 신안군 임자도에서 '섬 민어축제'가 8월 1일부터 3일까지 열립니다. 1998년 임자 대광해변 모래축제를 시초로 하는 민어 축제는 태풍으로 인한 기상 악화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우려등으로 자주 취소돼 올해로 16회째를 맞고 있습니다. 축제추진위원회는 민어 해체 쇼와 가수 공연 등 볼거리와 맑은탕과 건정 등 먹거리로 손님맞이 준비에 나섰습니다. 예로부터 임자 태이도는 민어의 산지로 유명했고 일제 강점기에는 파시가 생길 정도로 어획량이 많았으나 지난해 신안군 수협 북부지점의 민어위판량은 88.4톤(위판액
    2024-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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