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을 앞두고 산지 태양광 발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이 실시됩니다.
전라남도는 올해 슈퍼 엘니뇨 영향으로 평년보다 많은 비가 예측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 예방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4일간 도내 산지 태양광 시설물에 대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이번 점검은 도내 산지 태양광 시설 3천895개소 중 건축물, 다중이용시설 등 재해 우려 지역에서 300미터 이내 위치한 501개소를 대상으로 중점적으로 이뤄집니다.
전남도는 에너지신산업과, 해상풍력산업과, 에너지공대지원과 등 에너지산업국 소속 3개 부서가 여수, 나주, 강진, 해남 등 도내 18개 시군 신재생에너지 담당 부서와 11개 점검반을 구성해 합동점검에 나섭니다.
주요 점검사항은 ▲태양광발전시설 내·외부 비탈면 토사유출 및 침식 현상 ▲옹벽 배부름 현상 및 균열 ▲패널시설 하단부 식생녹화 상태 ▲발전시설 내 배수로·집수정 등 배수체계 관리상태 등입니다.
특히 기존에 토사유출 등 생활권 피해가 우려되는 허가지를 중점 점검하고 비상 대응체계 구축 여부도 병행 점검해 점검결과 조치가 필요한 대상지는 재해방지 조치 명령 후 우기 전까지 이행을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집중 점검 501개소를 제외한 3천400여 개 시설에 대해서도 시군 자체적으로 점검하도록 하고 그 결과를 철저히 관리해 나갈 방침입니다.
랭킹뉴스
2024-11-15 11:24
살인죄 집행유예 중 또다시 살인 40대..2심도 징역 25년
2024-11-15 11:15
말다툼 하다 준비한 흉기로 처남 찌른 50대 매형
2024-11-15 11:02
'무료 나눔' 받으러 온 커플, 가구 박살 내고 사라져
2024-11-15 10:56
文 딸 문다혜, 제주 단독주택 불법 숙박업 혐의로 검찰 송치
2024-11-15 06:54
담당 사건 피의자 母에게 성관계 요구한 경찰, 2심서 감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