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가 두번째 회의를 갖습니다.
12일 첫 회의에서 공개한 국민참여공천제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친명 공천 논란을 피해갈 수 있을지에 관심이 모이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등에 따르면 공관위는 18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공관위 두번째 회의를 열 예정입니다.
민주당 공천의 기본 근간은 국민 여론조사 50%와 권리당원 투표 50%를 반영하는 경선 원칙입니다.
다만 '국민참여공천제' 카드를 공관위가 꺼내든 만큼 이에대한 방식과 지역구 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당원의 반영 비중을 낮추고 여론조사 비중을 높이는 방안 등이 거론되지만, 공관위는 경선룰과 반영비율까지도 국민이 직접 정하는 방식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 안팎에서 친명 공천 논란이 거센만큼 이재명 대표를 강하게 지지하는 '당심'보다는 '민심'을 반영하는 방식으로 논란을 피해가겠다는 전략으로 해석됩니다.
다만 민주당 입지자들 사이에서는 결국 국민참여경선제라는 것도 적극적인 극성 지지층이 더 많이 참여할 수록 결과가 바뀔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민주당 공관위 관계자는 "그런 우려까지 불식시킬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공관위 #국민참여경선 #이재명 #친명공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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