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가 각 당의 공천 논란을 뒤로하고 본격적인 총선 공세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은 7일 수도권 험지로 꼽히는 수원을 찾을 예정이며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김건희 여사 땅이 있는 양평으로 향합니다.
한동훈 위원장은 수원 영통구청 사거리에서 거리 인사와 못골시장에서 상인 간담회 등을 진행합니다.
수원은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이 5개 지역구를 모두 승리한 곳으로, 한 위원장이 수원 공약을 위해 국민의힘 후보 공천에 어느 곳보다 신경 쓰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같은 날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인 김건희 여사 일가 땅이 있는 경기 양평군 강상면 일대를 찾습니다.
민주당은 서울·양평 고속도로 종점이 김 여사 일가가 있는 강상면으로 변경되었다며 특혜 의혹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는 양평군청 앞에서 펼쳐지고 있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국정농단 진상규명 촉구 농성장을 찾은 뒤 SK하이닉스 이천 캠퍼스 등을 방문해 간담회 등에 참석할 계획입니다.
#한동훈 #이재명 #수원 #양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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