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들어 커피와 아이스크림 등 식음료 가격이 줄줄이 인상되고 있는 가운데 햄버거 가격도 잇따라 오르고 있습니다.
프랜차이즈 업체 맘스터치는 설 연휴가 끝나는 다음 달 3일부터 햄버거 21종의 가격을 300원, 치킨 가격을 900원 인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앞서 롯데리아는 이달부터 제품별 가격을 평균 4.1% 인상했고, 버거킹도 지난 7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2.9% 인상했습니다.
파리바게트도 다음 달 9일부터 빵과 케익류 등 66개 품목에 대해 평균 6.7% 가격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재 2,800원인 '정통우유식빵'은 2,900원으로 오르고, 1,200원인 '슈크림빵'은 1,300원으로 각각 100원씩 인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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