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고량 증가와 소비 부진으로 값이 폭락한 양파가 시장 격리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지난달 저장양파 도매가격은 상품 1kg당 449원으로 평년의 1,166원의 40% 수준를 밑돌고 있습니다.
이달부터 출하되는 조생종 양파 가격도 평년보다 낮을 것으로 관측됨에 따라 정부는 저장양파 1만 8천 톤을 어제(10일)부터 시장격리하고, 올 조생종양파 1만 200여 톤을 산지 폐기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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