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13년 만에 처음으로 1,300원을 넘어섰습니다.
오늘(23일)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개장 후 1,300원을 넘은 뒤 등락을 거듭하고 있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장중 1,300원을 넘은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전체 금융시장이 요동쳤던 지난 2009년 7월 14일(1,303원) 이후 약 13년 만입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긴축 움직임이 강화되면서 내달 0.75%p 금리를 높이는 '자이언트 스텝' 가능성이 점차 커지자 심리적 지지선인 1,300원을 넘어섰다는 분석입니다.
금융시장에서는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강화되고 주요 경기 지표가 둔화되고 있는 가운데 각국의 통화긴축 움직임이 나타나면서 경기침체 우려와 투자심리 위축이 나타났다고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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