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의 통화 긴축 발언 여파로 국내 증시도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코스피는 58.06p(2.34%) 급락하며 개장해 하락폭을 줄이지 못하고 지난 금요일보다 54.14p(2.18%) 내린 2,426.89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기관(5.587억 원)과 외국인 (575억 원)이 대거 팔자에 나섰고, 개인투자자만 5,999억 원어치 사들였습니다.
코스닥도 22.56p(2.81%) 급락한 779.89로 장을 마쳤습니다.
주식시장 급락 속에 원·달러 환율도 전 거래일(1,331.3원)보다 19.1원 오른 1,350.4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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