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3년 만에 맞이하는 방역지침 없는 연말을 앞두고 송년 모임이 크게 늘었습니다.
완전한 일상으로의 회복이 가까워지면서 외식업계와 호텔업계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음식점입니다.
저녁 단체 식사를 예약하려는 전화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270석의 좌석을 완비한 이 식당은 최근 연말 연초 모임 예약이 잇따르자 행복한 비명을 지르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나영 / 식당 매니저
- "저녁 같은 경우에도 손님들이 많이 찾아오시고 하시니까 이제는 일하는 사람의 수가 모자라서 그게 조금 힘들기는 해요."
특히 올해 연말은 3년 만에 방역지침이 사라지자 그동안 미뤄졌던 송년 모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식당뿐 아니라 호텔 객실 등의 예약도 일찌감치 마감되며 완전한 일상으로 한발짝 다가서는 모양샙니다.
▶ 스탠딩 : 신민지
-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한 제한이 풀린데 이어 크리스마스 연휴까지 주말에 걸쳐져 예년 이상의 특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호텔업계는 3년 만에 맞이한 방역지침 없는 연말을 위해 새로운 뷔페 메뉴 개발과 패키지 상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두영 / '홀리데이 인 광주' 판촉영업팀장
- "객실 패키지가 전년 대비 20% 넘게 판매율을 보이고 있고 24일과 25일, 31일 선보이는 특선 메뉴를 준비한 레스토랑도 현재 100% 가까운 예약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3년간 이어져 온 코로나 19의 영향에서 벗어난 호텔업계와 외식업계의 얼굴에 웃음꽃이 피고 있습니다.
kbc 신민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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