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창양)는 5일 올해 315억 원을 투입하여 소프트웨어 등 미래차를 선도할 핵심인력 총 3,735명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산업부에 따르면 올해 대폭 확대되는 미래차 인력양성사업은 △융합형 인재양성 △현장 맞춤형 인재양성 △인력양성 인프라 구축 등 3대 분야에 초점을 맞춰 중점 추진하며, 권역별로'미래차 인력양성사업 설명회'를 갖고 융합형 인재양성과 현장맞춤형 인재양성 운영계획에 대해 집중 설명할 예정입니다.
'미래차 인력양성사업 설명회'는 5일 서울을 시작으로 7일 광주, 11일 대구, 13일 천안, 18일 창원에서 순차적으로 개최됩니다.
특히 자동차 부품기업이 다수 분포된 지역을 찾아가 사업 설명회를 개최하여 정책 수혜자인 기업 및 대학교에 올해 신설 및 변경되는 미래차 인력양성사업을 상세히 안내합니다.
이번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하며, 1부는 자동차 부품 기업과 관련업계 등에 재직자 중심 인력양성사업을 소개하고, 2부는 대학 교수 및 취업지원 담당자 등에 학사와 석.박사 대상 인력양성사업에 대해 2023년 운영방안 및 계획을 설명합니다.
미래차 분야 학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교육부와 협업하여 20개 대학교에서 미래차-SW 융합 교육을 실시하고, 지난 2월 개최한'제1회 미래형자동차 자율주행 SW 경진대회'(2.10)에 이어 경진대회를 추가 개최(8월 중)하여 대학생들의 SW 기술역량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또한, 올해부터 미래차 보안 시스템 산업을 선도할 현장 기술(AI 보안, SW 보안, 네트워크 보안, 클라우드 보안)에 특화된 자동차 보안 분야 고급인력(석.박사) 양성을 위해 4개 연구기관에서 대학별 특화분야 학위과정 및 현장기술 R&D 맞춤형 산학프로젝트 등을 신규로 운영할 계획입니다.
아울러, 자동차가 내연기관 중심에서 전기차, SDV(Software Defined Vehicle) 등 미래차로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올해 재직자 교육 인원을 작년 1,340명에서 올해 2,485명으로 약 2배 규모로 대폭 확대하였습니다.
또한 친환경차 기술 교육 확대를 위해 교육기관을 6개 전문대학에서 1개 전문대학을 추가로 선정하고, 중소·중견 신입사원 OJT 교육을 시범으로 실시하는 등 재직자 대상 현장맞춤형 인력양성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입니다.
산업부, 광주 등 전국 5개 지역에서‘미래차 인력양성 설명회’개최
학사 960명, 석.박사 290명, 재직자 2,485명 교육
학사 960명, 석.박사 290명, 재직자 2,485명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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