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LH 등 14개 재무위험기관 집중관리
자산매각 등 신규 자구노력 8조 1천억 원 추가
총 42조 2천억 원의 재정건전화 효과 기대
자산매각 등 신규 자구노력 8조 1천억 원 추가
총 42조 2천억 원의 재정건전화 효과 기대
정부가 35개 공공기관 부채비율을 2023년 214.3%에서 2027년 188.8%까지 낮출 계획입니다.
특히 한전, LH 등 14개 재무위험기관은 2022~2026년 총 42조 2천억 원의 재정건전화를 추진할 방침입니다.
기획재정부는 35개 공공기관에 대한 ‘2023~2027년 공공기관 중장기재무관리계획’을 수립해 1일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중장기재무관리계획’에 따르면 35개 중장기재무관리계획 수립 기관의 자산·부채는 정책소요 이행을 위한 투자 확대 등으로 지속 증가하여 2027년 자산 1,137조 7천억 원(2023년 대비 +152조 6천억 원), 부채 743조 7천억 원(2023년 대비 +72조 원)에 이를 전망입니다.
부채비율은 2023년 214.3%로 상승(2022년 대비 +10.9%p)하였다가 국제 에너지가격 안정화 등 대외환경 개선과 재정건전화 노력을 통해 2027년 188.8% 수준으로 개선될 전망입니다.
금년 계획은 작년에 수립된 2022~2026년 계획에 비해 부채비율이 연평균 +28.2%p 상승했습니다.
이는 공공기관 관리체계 개편(2022년 8월) 등으로 재무건전성이 양호한 기관들이 중장기재무관리계획 대상 기관에서 제외됐기 때문으로, 두 계획을 모두 작성한 34개 기관의 부채비율은 연평균 12.7%p 상승했습니다.
또한, 최근 영업실적이 부진한 한전·가스공사의 부채 전망이 2022~2026년 계획보다 증가한 것도 원인입니다.
한전·가스공사를 제외한 기관들의 2023~2027년 부채비율은 150% 수준에서 안정적으로 관리될 전망입니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작년에 수립한 34조 1천억 원 규모의 '2022~2026년 재정건전화계획’에 금번 신규 8조 1천억 원의 자구노력을 발굴해 총 42조 2천억 원의 재정건전화 수정계획을 수립했습니다.
분야별로는 △자산매각 7조 5천억 원 △사업조정 15조 7천억 원 △경영효율화 6조 8천억 원 △수익확대 1조 4천억 원 △자본확충 10조 7천억 원의 재정건전화 노력을 추진합니다.
재정건전화 수정계획을 통해 한전 등 14개 재무위험기관의 2026년 부채비율은 5.1%p 추가 감축될 전망입니다.
기획재정부는 “재무위험기관의 재정건전화계획 등 자구노력 이행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하고, 공공기관의 실질적인 재무지표 개선 정도, 다각적인 재정건전화 노력을 경영평가에 반영함으로써 공공기관의 지속적인 재무개선 노력을 유도하고 공공기관 부채를 안정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라고 밝혔습니다.
#공공기관 #부채비율 #중장기재무관리계획 #재무위험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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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로그아웃보건소, 시립 병원 등, 공공기구가 손해를 보는것이, 국민, 도민 등이 혜택을 입는것!
공기업이 빚 때문에 처분한다, 어쩐다 하는 건, 민영화를 하기위한 꼼수!
민영화 란, 국민, 도민 등, 국공유 재산의 '사유화'로, 자본가들에게 독점 권을 주는것을 듣기좋게 돌려 말하는것!
민영화는 탐욕의 자본가들이 배만 불리려 하기 때문에 다수 국민들에겐 나쁜 영향을 끼침
예로, 이번 코로나 창궐 때, 한국이 민영의보 없이 통합공공의보(건보)가 살아, 신속한 전국민 무상치료가 가능해, 코로나의 창궐을 조기에 막는데 큰 도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