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0으로 전월과 동일
경제심리지수(ESI)는 91.2로 전월에 비해 0.6p 하락
경영애로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가장 높고, 내수부진 뒤이어
경제심리지수(ESI)는 91.2로 전월에 비해 0.6p 하락
경영애로 불확실한 경제상황이 가장 높고, 내수부진 뒤이어
금년 11월 전 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가 전월과 동일했으나, 제조업 BSI는 수출 회복세에 힘입어 넉 달 만에 상승 전환했습니다.
부문별 등락은 수출, 제조업, 대기업은 상승했고 내수, 비제조업, 중소기업은 동일하거나 하락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11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전산업 11월 업황BSI(장기평균 77)는 70으로 전월과 동일했으며, 다음 달 업황전망BSI도 69로 전월과 같았습니다.
제조업 11월 업황BSI(장기평균 79)는 70으로 전월에 비해 1p 상승했으나, 다음 달 업황전망BSI는 68로 전월에 비해 1p 하락했습니다.
제조업 BSI 상승은 지난 8월 이후 넉 달 만의 오름세입니다.
기업규모별로는 대기업(+2p)은 상승했으나 중소기업은 전월과 동일했으며, 기업형태별로는 수출기업(+6p)은 상승했으나 내수기업(-1p)은 하락했습니다.
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은 불확실한 경제상황의 비중이 가장 높고, 내수부진과 수출부진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수출부진 비중은 전월에 비해 상승(+2.3%p)한 반면, 원자재 가격상승 비중은 전월에 비해 하락(-3.3%p)했습니다.
비제조업 11월 업황BSI(장기평균 75)는 69로 전월에 비해 2p 하락했으나, 다음 달 업황전망BSI는 71로 전월에 비해 2p 상승했습니다.
비제조업의 경영애로사항은 불확실한 경제상황의 비중이 가장 높고, 내수부진과 인력난·인건비상승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불확실한 경제상황 비중은 전월에 비해 상승(+2.4%p)한 반면, 원자재 가격상승 비중은 전월에 비해 하락(-3.0%p)했습니다.
한편, 기업경기실사지수(BSI)와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11월 경제심리지수(ESI)는 91.2로 전월에 비해 0.6p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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