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그룹이 '임종윤·종훈' 형제를 각각 한미사이언스 사장과 한미약품 사장직에서 해임했습니다.
한미그룹은 25일 "두 사장이 한미사이언스 이사회 중요 결의 사항에 대해 분쟁을 초래하고, 회사에 돌이킬 수 없는 손해를 야기했다"며 "회사 명예나 신용을 손상하는 행위를 지속해 두 사장을 해임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임종윤 사장의 경우 한미약품, 임종훈 사장은 한미정밀화학에서 각각 맡고 있는 등기이사직은 유지됩니다.
임종윤·종훈 형제는 한미약품 창업주인 고(故) 임성기 회장의 두 아들입니다.
이들 형제는 한미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을 둘러싸고 모친인 송영숙 한미약품그룹 회장, 남매인 임주현 전략기획실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미그룹 #사장 #해임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4-11-15 14:10
광주 교사들 '제자와 부적절한 관계'..경찰 수사
2024-11-15 13:55
"반말해서"..11살 여아 분리수거장에 가두고 폭행한 고교생들
2024-11-15 11:50
농로서 발견된 남녀 시신..전 연인 살해 후 극단선택 추정
2024-11-15 11:24
살인죄 집행유예 중 또다시 살인 40대..2심도 징역 25년
2024-11-15 11:15
말다툼 하다 준비한 흉기로 처남 찌른 50대 매형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