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경기침체 우려로 가상화폐 비트코인이 급락과 반등의 '롤러코스터'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6일 글로벌 가상자산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한국시간으로 이날 아침 8시 47분 현재 비트코인 가격은 24시간 전 대비 7%가량 하락한 5만 4,291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비트코인은 이날 한때 5만 달러가 무너지며, 4만 9,100달러까지 급락하기도 했습니다.
5만 달러 밑으로 가격이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이후 약 6개월 만입니다.
같은 시각 이더리움은 전날 대비 9.79% 내린 2,417달러, 솔라나는 5.61% 내린 130.45달러로 거래됐습니다.
비트코인 급락세는 부진한 미국 고용지표가 발표되면서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해 경제 연착륙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무너진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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