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가 끝난 뒤 가을이 성큼 다가오면서 목요일인 5일, 일부 지역은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아침을 맞았습니다.
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차가운 공기가 유입되면서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2~5도가량 떨어졌습니다.
특히 강원도 양양군 설악산 영하 1.3도,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봉은 영하 0.4도까지 내려가는 등 산간 지역에서는 일최저기온이 영하를 기록한 곳도 있었습니다.
한낮에도 서울 19도, 광주 20도, 부산 22도 등 예년보다 쌀쌀하겠습니다.
오는 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낮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지겠습니다.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 등에서는 최저기온이 5도 이하로 떨어져 서리가 내리고 중부지방 산지와 남부지방 높은 산지에 얼음이 얼 수도 있겠습니다.
주말부터는 다시 평년 수준의 기온을 회복하겠습니다.
#날씨 #겨울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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