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쪽의 따뜻하고 습한 공기와 북서쪽의 찬 공기가 만나, 대기가 불안정해져 비구름대가 강하게 발달하겠습니다.
천둥·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30~80㎜(많은 곳 100㎜ 이상) △강원영서 30~80㎜(많은 곳 영서중·북부 100㎜ 이상) △강원영동 10~60㎜ △대전·세종·충남, 충북북부 30~80㎜ △충북중·남부 20~60㎜ △전북서부, 전남해안, 지리산 부근 30~80㎜ △전북동부, 광주·전남내륙 20~60㎜ △경북북부, 경남서부 30~80㎜ △부산·울산·경남중·동부 20~60㎜ △대구·경북남부, 울릉도·독도 5~40㎜ △제주도중산간지·산지 30~80㎜(많은 곳 100㎜ 이상) △제주도해안 20~60㎜입니다.
아침 최저 기온은 11~18도, 최고 기온은 17~24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5도 △인천 15도 △강릉 15도 △대전 15도 △대구 14도 △광주 17도 △부산 18도 △제주 20도입니다.
예상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강릉 20도 △대전 21도 △대구 22도 △광주 22도 △부산 24도 △제주 26도입니다.
비가 그치는 오는 7일부터는 기온이 뚝 떨어져 평년보다 2~5도 낮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영향에 힘입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유지하겠습니다.
이날 광주·전남의 아침 최저기온은 구례 14도, 곡성 15도, 화순 16도, 광주 17도 등 14~18도 사이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담양 22도, 여수 21도, 목포 22도, 함평 23도 등 21~24도 사이 분포를 보이며 전날보다 2~3도가량 낮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3m, 남해 앞바다에서 0.5~2m 높이로 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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