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대 대선 사전투표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여전히 초박빙 승부를 이어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선이 가까워오면서 양당의 지지세력이 결집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OBS가 여론조사업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2월 28일~3월 1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지지후보를 조사한 결과, 이 후보가 45%, 윤 후보는 44.9%를 기록했습니다.
두 후보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내인 0.1%p에 불과했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는 5.1%,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1.5%로 집계됐습니다.
다른 여론조사 결과도 유사했습니다.
뉴시스가 여론조사업체 리얼미터에 의뢰해 같은 기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7명을 대상으로 지지후보를 물은 결과, 윤 후보 46.3%, 이 후보 43.1%로 조사됐습니다.
지지율 격차는 역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3.1%p) 내인 3.2%p였습니다.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6.7%, 심상정 정의당 후보 1.9%로 뒤를 이었습니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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