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진행중인 J프로젝트의 4개
사업지구중 부동지구 사업자도 6년여 만에 법인을 청산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사업추진이 지연되면서 투자 의지가
약화된 탓인데, 이로서 J프로젝트는
최초 6개지구 개발구상에서 3개 지구
사업이 사실상 좌초된 반쪽 사업이
됐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J프로젝트는 당초 초송과 송촌,구성,
부동지구등 모두 6개 지구 87.9㎢를
개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이가운데 이런저런 이유로 초송과 송촌
지구 개발 구상이 사실상 중단됐습니다
그나마 추진돼던 J프로젝트 4개
사업지구 가운데 부동지구도 사업자가
지난 18일 이사회에서 법인 청산을
결정했습니다.
부동지구는 지난 2천7년 해남군 부동리 등
14.2제곱킬로미터를 개발하기 위해
전남도 110억원 등 6개 업체가
230억원을 투자해 설립됐습니다.
하지만 사업 추진 지연으로
손실 부담이 가중되면서
투자업체의 의지가 약화됐고,
전남도는 이들의 입장을 돌리는 데
실패했습니다.
인터뷰-임채영/전남도 기업도시과장
부동지구는 사업 타당성을 두고
정부와 갈등을 빚었고,
행정소송에서 이겨
사업 추진이 가시화되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사업계획을 다시 내더라도
정부의 재승인 여부가 불투명해
정상추진이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청산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110억원을 투자한 전남도는
자본 잠식 23억원중
10억원의 손실이 떠안게 됐고,
정책판단 지연으로
행정력 낭비도 초래했습니다.
전남도는 부동지구 개발을
장기 과제로 돌려
활용 방안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su// j프로젝트 부동지구 사업자가
청산 절차를 밟으면서
나머지 3개 사업지구의 활성화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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