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먹이를 데리고 일을 하다 강도의
흉기에 찔려 숨진 편의점 여사장이 죽어가면서도 아이를 챙겼던 모습이 CCTV로 확인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습니다.
지난 11일 새벽 30대 김 모 여인은
생후 9개월된 딸과 함께 편의점에서 일을 하던 중 흉기에 수차례 찔렸으나
강도가 달아난후 곧바로 계산대 뒤에 있던 딸에게 다가가 품에 안은 뒤 의식을 잃는
장면이 CCTV에 고스란히 찍혔습니다
이후 김씨는 병원으로 옮겨지던 중
숨졌는데 흉기에 치명상을 입었으면서도
딸부터 챙기는 모정이 알려지면서
주변 사람들의 슬픔과 안타까움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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