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문화전당 역할 긍정적 절반 수준

아시아문화전당의 역할에 대해 광주시민들에게 여론조사를 한 결과 절반 가량만 긍정적인 평가를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가 광주시민 5백 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아시아문화전당의 구도심 활성화 효과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응답은 56.6%, 부정적이라는 응답은 43%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아문화전당이 문화도시로서 역할을 하겠냐는 질문에는 긍정과 부정 답변이 49.8%로 똑같았고 법인화 문제에 대해서는 55.6%가 원안대로 정부가 운영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여론조사 기관인 폴인사이트에 의뢰해 지난달 16일~25일까지 만 18세 이상 광주시민 5백 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4.38%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