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시설 편법 매각 의혹을 받고 있는
순천 신대지구 준공이 임박했습니다
하지만 순천시의회 일부 의원들은
특혜 의혹과 유보지 양도 문제등이
해결되지 않을 경우 감사원에 또다시
감사를 청구해 준공 승인이 나지 않도록
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순천시등
관계기관들의 대응이 주목됩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법으로 확보하도록 된 주차장을
세차장으로 매각하고 공공시설 용지에
도시형 생활주택을 짓도록 해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순천 신대지구,
올해말 3차 준공이 끝날 경우
전체 준공이 마무리 돼
이같은 문제점을 바로잡기 어렵게 됩니다.
이에 순천시의회 의원들은 경제청과
순천시의 준공 협의 과정에서
특혜성 공공시설 용도를 주민 편의를 위한 합리적인 용도로 바로잡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또 순천시가
개발 업체로부터 받기로 한 유보지
8천5백평에 대해서도 준공전 정리가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준공 검사가 끝나면 개발 업체가
이미 도시형 생활주택 부지등으로 매각한
공공시설 용지를 확보하기가 더욱 어려워져
도시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것입니다.
스탠드업-류지홍
의회는 또 신대지구 준공 전에
특혜 의혹과 유보지 양도 등이
정리되지 않을 경우 또다시 감사 청구에
들어간다는 계획입니다.
인터뷰-임종기-순천시의원
하지만 경제자유구역청은
행정 행위가 이미 이뤄진데다
법적 하자가 없다며 신대지구 준공을
추진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전화인터뷰-경제자유구역청 관계자-보완 사항들을 지금 보완하고 있습니다. 보완이 끝나면 준공해서 넘겨줘야지요. 올해 이번 달에나 한 번 더 협의를 해봐야 하겠습니다.
모두 15차례에 걸쳐 계획을 변경해
특혜 논란이 일고 있는 신대지구 준공에
대해 경제청과 협의권이 있는 순천시가
어떤 결정을 내릴 지 주목됩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2-01 15:04
헤어진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30대 불법 체류 중국인
2025-02-01 14:46
새벽 시간 광주 아파트 불..방화 용의자 숨진 채 발견
2025-02-01 13:34
제주 어선 2척 좌초..승선 15명 중 1명 사망·3명 실종
2025-02-01 10:04
美 필라델피아 쇼핑몰 인근 경비행기 추락
2025-02-01 08:35
설 연휴 20대 동거녀 살해한 뒤 자해한 남성.."공소권 없음 종결"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