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인수를 위해 광주 * 전남
상공인연합과 손을 잡았던 큐캐피탈파트너스가 공동인수 추진 중단을 선언했습니다.
본입찰을 불과 사흘 앞둔 가운데
지역 상공인들의 광주은행 인수에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김재현기자의 보돕니다.
큐캐피탈파트너스가
광주 전남 상공인연합회
회원사와 사모펀드 결성을 통한
광주은행 공동인수추진을
중단한다고 전자공시했습니다.
큐캐피탈파트너스는 오는 23일로
예정되었던 광주은행 매각 입찰참여를
위해 조건부 투자심의위원회에서
안건을 상정했지만,
투자심의위원과 주요관계 임원의
찬성이 안건 가결 요건인 과반을
넘지 못해 부결됐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은행 본입찰을 불과
사흘 앞둔 상태인 만큼 지역 상공인들의
인수에는 극히 위험 신호가 켜진것입니다
본입찰일인 다음주 월요일, 23일까지
새로운 사모펀드를 찾지 못하면
광주*전남 상공인연합의
본입찰 참여는 불가능합니다.
최근 상공인연합은
참여를 확약한 8개의 기업에다
7개 기업들이 새롭게 참여의사를
밝혀 추진에 탄력을 받은 상태였습니다.
더욱이 광주와 전남 신용보증재단들도
투자의향서를 제출해오는 등
최대 약점으로 지적되던 자본력 열세를
상당한 극복하고 있다고 평가돼 왔습니다.
하지만, 공동인수에 나서기로 했던
사모투자전문회사인 큐캐피탈파트너스가
전자공시를 통해 광주은행 인수 참여
철회를 선언함에 따라 광주은행의
지역환원이 물건너 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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