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조류박람회 개막을 석 달 앞두고
완도 현지에서는 막바지 준비가 한창입니다
완도군은 박람회 관람객 목표를 70만명으로 잡고 벌써부터 붐 조성에 나섰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완도항에 조성 중인 해조류박람회장이
막바지 공사로 분주합니다.
현재 85%의 공정율을 보인 가운데
이달말 쯤이면 주제관 공사를 마무리하고
내부 인테리어와 전시물 설치가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주제관은 완도항을 조망할 수 있는
타워와 함께 해조류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공간으로
꾸며집니다.
스탠드업-이동근
"30m 높이의 타워 공사도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유리로 된 벽면에 형형색색의
경관조명이 설치돼 박람회 기간 완도항을
비추는 렌드마크로 활용됩니다"
관람객들의 체험을 위한 4개의 전시관
조성도 본격화 됩니다.
해조류의 생태와 식품, 산업자원으로
활용되는 다양한 기능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됩니다.
인터뷰-허정수/박람회추진위 사무국장
"
완도군은 박람회 관람객 목표를 70만명으로 잡고 성공개최를 위해 붐 조성과 손님맞이 준비에 발벗고 나섰습니다.
이미 서울지역 3백여개 학교에 완도산
해조류를 급식 재료로 공급하기 시작했고
여행사 대표와 학교 영양교사를 초청해
팸투어를 갖고 있습니다.
박람회 기간 내내 셔틀버스와 14곳의
주차장이 운영되고 3천여명의 자원봉사자가
관람객 편의를 돕게 됩니다.
인터뷰-정혜덕/박람회 자원봉사자
"
바닷속 인류의 미래, 해조류를 만나다를
주제로 열리는 완도국제해조류 박람회는
오는 4월 11일부터 한달간 완도항 일원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kbc 이동근입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랭킹뉴스
2025-02-02 10:53
"도우미 불렀지?" 노래방 업주 협박 60대 징역형
2025-02-01 21:51
제주 어선 2척 좌초..15명 중 2명 사망·2명 실종
2025-02-01 16:46
중학생 의붓아들 폭행해 숨지게 한 계부 긴급체포
2025-02-01 15:04
헤어진 전 여친 때려 숨지게 한 30대 불법 체류 중국인
2025-02-01 14:46
새벽 시간 광주 아파트 불..방화 용의자 숨진 채 발견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