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는 가운데 산불이 잇따르면서 1명이 숨졌습니다.
오늘 오후 2시 50분쯤 나주시 다도면의 한 야산에서 농업폐기물을 태우다 번진 것으로 추정되는 불이 나 주민 87살 양 모 씨가 숨졌습니다.
이에 앞서 낮 12시 반쯤에는 함평군 학교면의 한 야산에서 불이나 대나무 밭 등 5백 제곱미터를 태우고 출동한 119와 공무원들에 의해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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