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대회에 분쟁당사국 초청

작성 : 2014-02-06 07:30:50
2015 광주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가 남북단일팀 구성 추진과 함께 분쟁을 겪고 있는 7개 나라의 선수단을 초청하기로
했습니다.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4대 기본 방향도 제시됐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내년 광주유니버시아드 대회에 내전을 겪고
있는 수단과 남수단의 선수단이 초청될
것으로 보입니다.

(cg) 또 나라 안팎으로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시리아 등
7개 나라가 초청 대상입니다.

광주 U대회를 평화와 화해의 축제로 만들어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자는
뜻에서 제안됐습니다.

인터뷰-강운태/광주시장
"광주의 정신과 맥을 잇는 것입니다."

또 남북 단일팀 구성은 UN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지 속에 추진되고 있고 가까운
시일 내에 가시적인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다만 정부의 협조와 승인을 전제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cg) 시민과 국민이 참여하는 축제로
개최하고, 최고의 흑자 대회와 대회 이후 경기장의 효율적 활용, 평화분위기 조성 등4대 기본방향도 제시됐습니다.

분쟁 당사국이 자국 선수단을 U대회에
파견할 경우 광주는 세계 스포츠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가 될 전망입니다.

kbc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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