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자본이 전남에서 제주간 해저터널
건설에 투자하겠다는 의사를 밝힌것으로
알려지면서 수면아래로 들어갔던 해저터널 건설 건이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아직 정부에 공식으로 투자계획을
접수하지는 않은것으로 확인됐는데
향후 지방선거에서 주요 이슈로 부각할
전망입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10여일 전,중국의 국영기업 4곳이 전남-제주간 해저터널 건설에 20조원의 투자의향을 밝혔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정부는 아직까지 기업측의 공식적인 투자 계획이 접수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해 여러 경로로
사실 확인 작업에 나서는것으로 보입니다
전화인터뷰-국토교통부관계자 (중국사람들이 공식적으로 저희한데 건의한다던가 구체적인 계획이나 자금조달 계획 이런 것 들을 입수해야 검토해볼수 있는 상황인데..)
해저터널 건설을 지역의 주요과제로
추진해온 전남도와 전남발전연구원등도
상황파악에 나서는등 주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건철 전남발전연구원장
지난 2007년 박준영 전남지사와 김태환
제주지사가 정부에 건의한후 전남 제주간 해저터널건은 지역 현안으로 떠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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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에서 보길도 28km구간은 해상교량으로
건설하고 보길도-추자도-제주까지 73km는 해저터널로 연결한다는 구상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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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도 지난 2천10년 국비 10억원으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했습니다
하지만 용역이 끝난지 2년이 되도록 결과를 공개하지 않아 의문을 키우는 상황입니다
중국 국영기업들의 투자설이 흘러나오면서 수면아래로 내려갔던 해저터널 건설건은
연초부터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특히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과 제주에서 모두 정당간 그리고 후보간 첨예한 이슈로 부상할 전망입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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