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사기단에게 통장을 빌려주고
중간에서 입금된 돈을 가로챈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순천경찰서는
지난해 중국에서 활동하는 보이스피싱
사기단에게 15개의 통장을 빌려준 뒤
사기단이 범죄로 받아낸 3천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39살 손모씨 등 4명을 붙잡았습니다
이들은 빌려준 통장의 현금카드를
다시 발급 받아 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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