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재생사업 낙찰을 대가로 뇌물을 받은 나주시 공무원이 구속됐습니다.
광주지방경찰청은 디자인업체로부터
네 차례에 걸쳐 천 360여만 원 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받은 혐의로 나주시 공무원 46살 김 모씨를 구속하고,
공사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한 디자인업체가 공사를 낙찰받게 돕고 공무원 김 씨로부터 금품을 받은 광주와 전북지역 대학교수
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뇌물을 주고 공사를 따낸 다지인업체
대표 최 모 씨 등 9명은 인턴사원이
근무한 것처럼 허위로 꾸며 고용노동부의 보조금 800만 원까지 받은 혐의 등으로
불구속 입건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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