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경제 불황으로 요즘 눈에 띠는 대형 공연들도 뜸한데요.
클래식과 팝의 경계를 넘나들며 듣기 편한 크로스오버 음악을 선보이는 해외 뮤지션의 공연이 광주에서 잇따라 펼쳐질 예정이어서 눈길을 끕니다.
임소영 기자가 미리 소개합니다/
싱크.일디보 공연 BGM.
-놀라운 은총 (Amazing Grace)
팝페라의 비틀즈로 불리는 일 디보가
광주에 옵니다.
데뷔 10년째인 올해의 첫 공연을 오는 22일 서울에 이어서 23일 광주에서 갖습니다.
소치 올림픽의 열기가 뜨거운 가운데
2006년 독일 올림픽 주제가를 부르기도 한 일 디보의 공연이어서 더욱 눈길을 끕니다.
이번 광주공연에서는 레 미제라블과
오페라의 유령 캣츠 등
뮤지컬 명곡들을 들려줄 예정입니다.
미국과 유럽의 다국적 남성멤버 4명 가운데 3명이 성악가 출신인 일 디보는 클래식의 감성에 팝의 대중성이 어우러진 곡 해석으로 매니아 층의 지지를 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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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스티브 브라캇 공연 BGM.
레인보우 브릿지(Rainbow Bridge)
드라마와 CF 등 어디선가 들어본 듯한
피아노 선율.
로맨틱한 선율로 특히 한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캐나다의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스티브 브라캇의 연주곡입니다.
클래식에서 출발해 팝과 록,테크노 등
다양한 장르와 접목한 퓨전음악들을 시도해오고 있는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스티브 브라캇은 다음달 16일 광주에서 공연이
예정돼 있습니다.
불황 속에 대형공연도 뜸한 가운데
해외 연주자들의 클래식과 팝이 어우러진 감성의 무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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