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전 근로자들의 인권 실태가
전국적 관심사가 된 가운데 오늘 유관기관 대책회의가 열리고 또 경찰이 특별 수사대까지 발족시켰습니다
전남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정상적인 염전 근로자들이나 전남도가
온갖 공을 들인 천일염까지 모두 매도
당한 뒤 뒷북 행정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박준영전남지사 주재로 전남경찰청장과
서해해경청장, 목포 노동청장, 영광*신안
군수가 머리를 맞댔습니다
염전 근로자 인권보호를 위한 대책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싱크-이용석 전남지방경찰청여성청소년과장
싱크-구관호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수사과장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최근 염전 근로자 170명을 실태 조사해 임금을 주지 않거나
근로자를 때린 업주를 입건했습니다
또 가출인 신고가 접수된 근로자등 3명은
가족에게 넘겼습니다
그런가하면 전남경찰청은 오늘 광역수사대장을 포함해 12명으로 구성된 도서인권
보호 특별수사대를 발족시켰습니다
섬과 해양의 인권 유린 행위 등을
근절시키겠다는 것입니다
염전 근로자들이 뒤늦게 나마 보호를 받게 된 것은 다행입니다
그러나 정상적인 신안지역 염부들과 염전업주들까지 노예계약 아니냐는 의혹이 쏠리
면서 이들의 인권도 침해받고 있습니다
인터넷 등에선 전남이 매도당하고 있습니다
싱크-정병재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
특히 전국 생산량의 91%로 천6백억 원을 들여 명품화 사업을 추진해 온 전남산 천일염도 불매론 등 후폭풍을 맞고 있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염전환경에 대한 형식적인 현황 파악과 지도감독 때문에 전남과
전남의 명품 천일염은 치명적인 댓가를 치르고 있습니다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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