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 지방선거 입지자들의 출마선언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목 좋은 곳의
선거사무실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깁니다.
통행량과 유동인구가 많고 건물 외벽에
현수막을 내 걸기 알맞는 사무실은
웃돈을 주거나 건물주와 개인적 친분이 있어야만 차지할 수 있다고 합니다.
강동일기자의보돕니다.
광주 신세계 이마트 인근 건물에
한 교육감 후보의 현수막이 내 걸렸습니다.
당초 이 곳보다 후보자를
더 알리기 좋은 곳을 물색하기도 했지만, 구할 수가 없었습니다.
<인터뷰> 정문석 /
광주시 00 교육감 후보 사무장
"선거사무실은 임대기간이 짭아 건물주가 선호 하지 않고, 목 좋은 곳은 별로 없어"
광주 상무지구의 목 좋은 건물은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한 후보가 치열한 경쟁 속에 선거 사무실을 냈습니다.
<인터뷰> 홍우석/건물 소유업체 상무
"저희 건물은 유동인구 많아 인기로 10곳에서 선거사무실 쓰겠다고 제의가 왔었다"
광주에서 선거사무소를 내기에 좋은 곳은 백운동 교차로와 서구 문화센터 사거리,
말바우 시장 사거리 등이 꼽힙니다.
이런 곳은 통행량과 유동인구가 많아
상당한 웃돈을 주거나 건물주와 개인적
친분이 있어야만 가능할 정돕니다.
<인터뷰> 후보 캠프 관계자 /
"시장,교육감,구청장,의원들까지 선거사무소를 내려고 하니 찾기가 정말 어렵다."
이렇다보니 경쟁 후보자들이 같은 건물에 선거사무소를 내고 한 지붕 두 가족 생활을 하는 경우도 생기고 있습니다.
지방선거가 4개월도 채 남지 않은 가운데
출마 후보자들은 목 좋은 선거사무실을
선점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케이비씨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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