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 허진수 부회장이 우이산호 기름 유출로 피해를 입은 지역민들을 찾아
사과했습니다.
피해에 대한 적극적인 보상과 함께
그룹 차원의 지원과 재발 방지 대책 등을 약속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기름 유출 26일만에 피해 어민들을 만난
GS칼텍스 허진수 부회장은 책임을 통감한다며 미흡한 사고 대처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싱크-허진수-GS칼텍스 부회장
또 즉각적인 사과가 이뤄지지 못해
죄송하다며 방제 복구와 피해 보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당장 이번 사고로 어려움을 겪는 피해지역 방제 작업 주민들을 위해 방제비 20억 원을 우선 지급했습니다.
사고 여파로 판매가 준 피해지역 수산물
7억 원 상당을 구매하고 그룹 차원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도 약속했습니다.
특히 GS칼텍스는 피해 용역도 어민들이
요구하는 어업 피해 전문기관에 맡기기로 했습니다.
이번 사고의 문제인 항로 이탈에 대비한
자동 경보장치 설치와 전선 복선화 등
방지시설 보강과 비상대응훈련 강화 등
재발 방지 대책도 밝혔습니다.
하지만 GS칼텍스와 피해 어민들 간의
2차 보상 범위와 방법론 등에서 합의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진광화-여수수산인협회 회장
GS칼텍스의 최고 책임자까지 나서면서
난항을 겪고 있는 유류 피해 보상과 지원 약속이 조기에 매듭지어질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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