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러시아 Sochi 대신 小痴가

작성 : 2014-02-28 07:30:50
김연아 선수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못 받은 금메달을 국민금메달로 주자는
운동이 진도군에서 펼쳐지고 있습니다

올림픽 개최지인 러시아 소치와
남종화의 대가인 소치 허련의 고향이
진도라는 점에 착안한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선 것입니다

이준석 기자의 보돕니다







김연아 선수에게 주기 위한 국민금메달의
디자인과 문구들이 접수되고 있습니다

아이디어가 기발하고 애정도 담겼습니다

모금 운동 참가 방법과 범위를 묻는
문자 메시지들도 속속 들어오고 있습니다

진도 주민들은 지난 24일 석연찮은
판정으로 금메달을 놓친 김연아 선수에게국민메달주기운동추진본부를 만들었습니다

올림픽 개최지 러시아 (Sochi)소치와 진도군이 낳은 남종화의 대가 허련 선생의 호가
소치(小痴)로 똑같다는데 착안한것입니다

인터뷰-정선진/국민금메달주기운동추진본부 감사인터뷰-정선진 금메달주기운동추진본부감사

다소 생뚱 맞은 느낌도 들지만 이는 김연아 선수의 고향 경기도 부천시와 진도군이 17년 전 자매결연을 맺은 것도 한 이윱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진도읍내 거리 곳곳은 이처럼 주민 동참을 호소하는 현수막들이 속속 나붙고 있습니다

추진본부는 올림픽 메달과 똑같은 크기와 무게로 금메달을 만들어 전달할 예정입니다

다음달 20일쯤 주기로 하고 김선수의 진도방문을 포함해 전달 방법을 협의 중입니다

이번 올림픽은 물론 선수생활 내내 온
국민들을 행복하게 해준 김연아 선수,

진도군민들은 이제 김연아 선수가 국민
금메달을 받고 행복해할 그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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