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미역공장 보일러 폭발, 3명 부상

고흥의 한 미역공장에서 보일러가 폭발해 3명이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2시 50분쯤 고흥군 도양읍에 있는 한 미역공장에서 경유 보일러가 폭발하면서 작업 중이던 68살 김 모 씨 등 2명이 얼굴과 몸에 화상을 입었고 1명은 충격으로 넘어지면서 병원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폭발과 함께 발생한 불은 출동한 119에 의해 곧바로 진화됐는데 경찰과 소방당국은 갑자기 보일러가 폭발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