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에서 폐사한 오리가 고병원성 AI에 감염된 것으로 최종 확인되면서 또다시 AI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6일 AI 의심신고를 했던 순천의 한 오리농가에 대해 정밀 역학조사를 벌인 결과 폐사한 오리들의 시료에서 고병원성 AI 항원이 검출돼 반경 10km 이내에서 닭과 오리의 이동을 제한하는 등 방역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순천에서도 확진 판정이 나오면서 이번 겨울 고병원성 AI로 전남에서 살처분된 닭과 오리는 모두 41농가, 75만 4천여 마리로 늘었습니다.
한편 방역당국은 전남 서부권을 중심으로 확산되던 AI가 동부권인 순천에서도 발생하면서 AI가 전남 전역으로 확산되는 것이 아닌지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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