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여수 국동 앞바다에 산란을 앞둔 숭어떼가 몰려들면서 숭어 낚시가 한창입니다.
숭어낚시는 손맛이 뛰어나고 초보자도
어렵지 않게 팔뚝만한 숭어를 잡을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류지홍 기잡니다.
어선들이 정박해 있는 여수시 국동
어항단지가 낚시꾼들로 북적입니다.
미끼를 던지자 몇분 지나지 않아
낚싯대가 활처럼 휘고 짜릿한 손맛과 함께 펄떡거리는 물고기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부두를 따라 줄지어 펼쳐진 낚싯대마다
어른 팔뚝만한 물고기가 연신 올라옵니다.
대부분 30cm를 넘는 대어인데다 힘이 좋아 짜릿한 손맛을 느끼려는 낚시꾼들에게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김자성-여수시 연등동
산란을 위해 연안으로 나온 숭어는
청정해역에서 올라온데다 살이 올라 맛도 뛰어납니다.
인터뷰-장영태-여수시 연등동
먼바다에서 연안으로 몰리는 요즘은
초보자도 많은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10여 마리는 쉽게 잡을 수 있습니다.
숭어가 많이 잡히다보니 낚시꾼들의 인심도 넉넉합니다.
인터뷰-장경동-여수시 국동
지난달 말부터 시작된 여수 앞바다의 숭어 낚시는 이달 말까지 계속 이어집니다.
kbc 류지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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