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업 실패를 비관한 30대 가장들이 잇따라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어제 오후 5시쯤 광주시 광산구의
한 야외 주차장에 세워진 승용차 안에서
34살 A씨가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의 유서와 함께 뒷좌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에앞서 어제 새벽 2시 반쯤에는
광주시 서구의 한 공중화장실에서
39살 A씨가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는데,
경찰은 이들이 최근 사업 실패로
빚을 떠안자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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