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선거-북구]현직 3선 도전, KTX정차역 관심

작성 : 2014-03-14 20:50:50

6*4 지방선거 민심 현장을 가다 연속보도, 오늘은 광주 북구청장 선거입니다.



현직 구청장의 3선 도전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북구는 최근 호남선 KTX 정차역과 역세권 개발이 가장 큰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정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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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만 6천여 명이 살고 있는 광주 북구의 유권자 수는 35만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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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0년 지방선거 때 민주당 후보로 나선 송광운 북구청장이 당시 민주노동당 정형택 후보를 45%포인트 차로 누르고 재선에 성공하면서 8년째 구정을 이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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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는 최근 KTX의 광주역 진입 문제를 두고 다시 논란이 일면서 이번 선거의 가장 큰 화두로 떠올랐습니다.



광주시가 광주역이 존재하는 한 KTX가 들어와야 한다며 불을 지폈습니다.



이와 맞물려 광주역 주변 역세권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관심도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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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북구청장 출마가 예상되는 입지자는 7명입니다.



일단 송광운 청장의 3선 도전이 기정사실화 된 가운데,

조호권 광주시의회 의장과 진선기 시의원도 도전의사를 밝히고 출마를 준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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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민언련 상임대표를 지낸 곽복률씨와 지난 대선에서 안철수 후보의 정책간사를 맡았던 김병도 전 북구의원, 그리고 송태종 전 광주시의원도 출마 의사를 밝혔는데, 현직 송 청장에 맞서기 위해 단일화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통합진보당에서는 정형택 민주노총 광주지역본부 부본부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하고 재도전에 나설 채빕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 우세를 보이고 있는 현직 구청장에 맞서 다른 후보들이 어떤 대결구도를 만들고, 차별화된 정책을 내세울 지 관심입니다.



스탠드업-정경원

통합신당의 기초선거 공천폐지 결정에 따라

송 청장이 현역 프리미엄을 안고 3선에 성공할 지가 이번 지방선거에서 또 하나의 볼거리가 될 전망입니다. kbc 정경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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