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첫 모의평가 소폭 하락..진단,방향 설정해야

작성 : 2014-03-14 07:30:50
올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대비한
첫 모의평가 결과 지난해보다 상위권 학생의 점수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이번 시험으로 자신의
위치를 가늠해볼 수는 있지만 전체 범위가
출제되지 않았고 재수생들도 빠져 있어
결과에 낙관 또는 비관은 금물이라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임소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그제 모의평가를 치른
광주시내 한 고등학굡니다.

가채점한 결과 상위권인 1,2등급의 점수가
지난해 3월 모의평가보다 2~3점 정도
내려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교마다 차이는 있지만
지난해 수능과 난이도가 비슷한 국어*수학영역과 달리 영어의 체감 난이도가 어려워지난해보다 1~2점 정도 하락했습니다.

또 몇몇 탐구영역에서 점수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달 말 학교별로 배부되는 모의평가
결과에는 영역별 점수와 백 분위, 등급은 물론 영역별 조합 점수와 보충이 필요한
문항 등 수험생별 분석정보가 담깁니다.

인터뷰-이귀연
광주상일여고 진학부장
"분석 결과 바탕으로 위치, 취약점 파악,
목표도.... "

스탠드업-임소영
$ 첫 모의평가를 시작으로 오는 6월까지
두 차례의 모의평가와 내신 관리를 통해
수시와 정시 가운데 각자 유리한 전형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제 모의평가에는 전국의 고등학교 3학년 45만여 명이 응시했고 약 12만여 명의
재수생은 빠졌습니다.

입시 전문가들은 수능시험 전체 범위가
출제되지않은 이번 모의평가 결과에
일희일비하기 보다는 재수생을 고려해서
등급을 추정해보고 지원 가능한 대학들을 미리 살펴보며 수능까지 학습계획을 세워야한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KBC 임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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