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혁신도시에 대형마트와 미국계 할인매장에 이어 이른바 명품 매장으로 불리는 프리미엄 아울렛 건립이 추진되고 있습니다
대형 유통업체들의 혁신도시 진출을 위한
물밑경쟁이 본격화되면서 호남권 물류와
쇼핑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돕니다.
나주 혁신도시에 호남 최초로 프리미엄
아울렛 매장 건립이 추진됩니다.
외국계 전문기업과 손을 잡고 여주와 파주, 부산에서 프리미엄 아울렛을 운영하고 있는 신세계가 천백억 원 규모의 투자 의향서를 체결하고 부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프리미엄 아울렛은 국내외 유명 브랜드
상품을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이른바 명품 매장으로 쇼핑문화의 새로운 트랜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지난 2007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여주 아울렛의 경우 지난해말 기준으로
누적 방문객이 2천6백만 명을 돌파했고
파주와 부산 역시 주말 평균 방문객이
4만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인터뷰-강명구/신세계사이먼 대표이사
"
프리미엄 아울렛이 조성되면 쇼핑 인프라가
부족한 광주*전남에 막대한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보입니다.
천여 명의 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국내외 쇼핑관광객 유입으로 혁신도시의
조기 정착과 무안공항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편리한 접근성과 휴식공간을 갖춘 혁신도시 상업지구가 쇼핑의 최적지로 떠오르면서
국내외 유통업체들의 물밑 경쟁도
본격화되고 있습니다.
회원제로 미국 유명 브랜드를 판매하는
글로벌 할인점인 코스트코를 비롯해 국내 유통업계 빅3로 꼽히는 롯데마트와
삼성홈플러스 등이 입점 준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인터뷰-임성훈/나주시장
"
공공기관 이전에 이어 국내외 유통업계의
행보도 분주해지면서 혁신도시가 호남권
쇼핑과 물류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kbc이동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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