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무소속 출마 배수진.. 반발 확산(수정)

작성 : 2014-04-14 20:50:50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이 윤장현 전 새정치연합 공동위원장 지지를 선언한 것과 관련해



반발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강운태 시장과 이용섭 의원은 무소속 출마 가능성까지 언급하며 당 지도부 압박에 나선 가운데 국회의원들의 지지 선언를 찬성하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습니다.







김재현 기자의 보돕니다.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광주지역 국회의원



5명의 윤장현 후보 지지 선언에 대한



후폭풍이 거셉니다.











강운태 시장은 오늘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100% 공론조사 등 모든 방식의 경선을 수용하겠지만 윤장현 후보에 대한 전략공천이 이뤄질 경우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하겠다고 밝혔습니다.//(CG끝)







이용섭 의원도 오늘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를 만나 중대결심을 할 수 있다고 압박했습니다.







인터뷰-이용섭 / 새정치민주연합 국회의원



"만약 당이 전략공천을 한다면 정치 생명을 걸고 중대결심을 할 수 밖에 없다고 얘기했다."







새정치민주연합 일부 당원들은



광주시당 앞에서 항의집회를 열고 국회의원들의 특정 후보 지지 선언을 규탄했습니다.







또 당 지도부와 5명 광주지역 국회의원들의 사과와 함께 신속한 경선일정 공개를



요구했습니다.







지지선언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반응이 엇갈리면서 논란은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6.4 지방선거 광주연대와 5.18구속부상자회 등은 성명을 내고 특정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하지만 광주지역 자동차정비업소협의회가 윤장현 후보 지지 성명을 낸 데 이어 내일은 청년진보연합에서 윤 후보에 대한 지지 기자회견을 열기로 하는 등 지지선언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일부 시민사회단체와 5.18단체 대표들이 김한길, 안철수 공동대표를 방문할 예정이라고 밝히면서 지역정가의 혼란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kbc김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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