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해상에서 침몰한 세월호 사고가
국내 3번째로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한
사고로 기록될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세월호에 탐승한 승객 475명이 가운데
현재까지 9명이 숨지고 287명이
실종된 것으로 잠정 파악되고 있는데
이 숫자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발생한 선박 침몰 사고 가운데 세번째로 인명피해가
많습니다.
1953년 부산 다대포앞 해상에서 침몰한
창경호 사고로 330명이 숨지고 32명이
실종됐고, 1970년 여수 소리도 해상에서 침몰한 남영호 사고로 323명이 사망했습니다.
한편 1993년 전북 부안군 위도면에서
침몰한 서해훼리호 침몰사고로는 292명이 목숨을 잃었고, 지난 2010년 천안함 폭침으로는 해군 46명이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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