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악의 여객선 사고가 나자
국민들도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탑승객 2백80여 명의 생사가 아직도 확인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국민들은 하나돼
실종자들이 무사히 살아 돌아 오기를
간절히 기원하고 있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인터넷 한 카페
할 수 있는 게 기도뿐이라며
실종자들이 무사히 살아 돌아 오기를
기도한다는 글이 올라와 있습니다
하늘의 모든 신께 기도하고 또 기도한다는
글도 올라와 있습니다
이처럼 인터넷에는 사고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을 기도하는 글들이 속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추모글에서 추모시까지 다양합니다
역이든 거리든 국민들의 관심은 온통
여객선 실종자들의 무사귀환 여부입니다
인터뷰-배청섭 서울특별시
인터뷰-조태일 서울특별시
실종 학생들과 비슷한 또래의 자녀가
있을 경우 안타까움은 더 했습니다
인터뷰-고영순 목포시
도교육청 공무원들의 경우 지역에서 벌어진 학생 참사에 일손을 잡지 못했습니다.
인터뷰-임의환 전남도교육청 홍보담당관
우리 국민 누구나 희생자나 실종자 가족들과 기꺼이 아픔을 나누려는 모습입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
온국민들의 간절함과 애타는 심정을 알았는지 잔뜻 찌푸린 하늘에서는 구슬픈 비가 내렸습니다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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