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생존자 정신적 외상 본격 치료

작성 : 2014-04-20 20:50:50

여객선 침몰 사고 생존자들이 입원한
목포 한국병원에서도 이들이 입은 정신적 충격을 치료하는 작업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사고로 생존자 뿐만 아니라
실종자 가족 그리고 과거 참사의 생존자들
까지 심리적 치유작업이 전방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준석기자의 보돕니다







12명의 생존자가 입원중인 목포한국병원,

척추와 갈비뼈 골절상등을 입은 이들에
대한 정신적 충격 즉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치료작업도 본격화 됐습니다

중년층 이상인 이들이 공통적으로 호소하는 부분은 불안감,

상태가 심각해 즉각 약물치료에 들어간
사람도 절반에 이릅니다

인터뷰-류재광 병원장

문제는 정신적 장애가 이들 생존자에게만
국한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실종자나 사망자 가족이 겪고있는 정신적
후유증도 심각합니다

인터뷰-배경열 교수 전남대 정신건강의학과

과거 서해 페리호 사건이나 태안 학생캠프
사건등 과거 참사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이 또다시 겪는 후유증도 문젭니다

잊혀졌던 기억들이 비슷한 사고를 통해
다시 생생하게 떠올려지기 때문입니다

인터뷰-정진대 과장 목포한국병원

불안감이 커지면서 수학 여행이나 배편
여행의 취소가 잇따르는 이른바 예기불안도 광범위 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아래 대한신경정신의학회등 의료단체는 국민적인 불안감 치유를 위해 대응팀 구성등을 추진중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스탠드업-이준석기자(kbc) 충격적이고 두려운 사건을 당하거나 목격하고 나서 생기는 외상후 스트레스장애 ,전 국가적인 대책
마련도 시급하게 됐습니다 kbc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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